‘진짜 전통은 정성’이다
전통은 가가예문이다.
집안마다 정하기 나름이다. 후손들 힘들게 하지 않고 정성 들여 조상을 기리는 마음이면 충분하다. -500년 전통 임청각 종가 종손 이창수 –
자손들이 화합하고 즐거워야 한다.
정성만 있으면 물 한 잔만 있어도 상관 없다. 아무리 제사상을 화려하게 차려 놓는다 한들 자손들이 잘 지내지 못하고 힘들어하고 갈등한다면 잘 차린 제사음식도 소용없다. 자손들이 화합하고 기뻐하는 명절과 차례야말로 진정한 전통이다. – 명재 윤증 종가 종손 윤완식 –
우리나라 차례 문화의 전통을 예법이나 차례상의 원칙에서 찾을 것이 아니라 남은 자손들의 평화와 화합이 이루어지는 것에 의미를 두는 것이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들이 유념해야 할 부분이라 생각한다.
“명절은 그저 모여서 즐겁게 노는 날이다”
명가 종손들이 입을 모아 하는 말이다.